코트라 "베트남 투자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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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베트남 경기과열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지금이 투자 진출의 적기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09억 달러의 외국인투자가 이뤄졌지만 우리나라의 투자규모는 줄어들며 베트남 투자국 3위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코트라는 이어 "베트남 투자 확대는 베트남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과 믿음이 기반"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지준율 인상 등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경제과열 현상이 진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한 코트라 아대양주팀장은 "베트남은 투자 증대와 내수시장의 확대로 2015년까지 6~7%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이 적극적으로 투자진출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