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49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37포인트(0.70%) 오른 1491.7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구제책의 외회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이 184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119억원, 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00억원 순매수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은행 만이 하락하고 있을 뿐 기계,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은 상승하고 있다.

ING생명보험 지분매각 추진설이 나온 국민은행이 0.69% 떨어지고 있다. 그 외 대형주 중 한국전력, 현대차, 롯데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텔레콤, KT&G, KT,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3% 넘게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현재 전일대비 1.74포인트(0.39%) 오른 447.46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NHN, 소디스신소재, 태광, 성광벤드, 평산, 다음, 코미팜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태웅, 메가스터디, 셀트리온(-13.60%), GS홈쇼핑 등은 떨어지고 있다.

KIKO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힌 제이브이엠이 이틀째 상한가다. 이상네트웍스는 281만주 무상증자를 결정, 7.34%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