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22일 유한자원인 전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근한 대국민 서비스기관임을 알리기 위해 홍보용 캐릭터 '미스터 웨이브(Mr.Wave·그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웨이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푸른색 파동 형태로 시각화해 캐릭터 얼굴로 표현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일선 현장을 누비는 중앙전파관리소 직원들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관리소 측은 설명했다. 관리소는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전파ㆍ방송ㆍ통신에 관한 민원업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에 미스터 웨이브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