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40여톤의 중국산 과자와 빵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전량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식약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올 7월까지 중국산 과자와 빵에서 허용 외 첨가물, 발암물질 등이 적발된 건수는 모두 18건, 폐기량은 40톤에 달했습니다. 특히 고구마 튀김 과자에서는 '사이클라메이트'란 발암물질이, 10월과 11월에 수입된 빵에서는 '니트로퓨란'이란 발암 물질이 3차례나 검출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