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유가 강보합, 안전 자산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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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2센트 오른 97.8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37 달러 상승한 배럴당 95.21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6개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계속됐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의 공급차질 우려와 원유재고 감소 등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