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결혼을 앞둔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결혼전에 유감없이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지난달 31일 화보촬영 겸 영국으로 '예비 허니문' 여행을 일주일간 다녀왔으며 18일 패션매거진 W(더블유)를 통해서 공식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촬영에서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오는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하나가 됨을 자축하듯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영화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로 유명한 버로우 마켓, 1920년대에 지어진 사교 댄스홀 등 런던 시내의 화보 촬영장소 등이 권상우가 직접 화보 촬영지를 선택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했다"며 "손태영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얇은 의상을 입고 불평 한 마디 없었고 권상우는 손태영을 살갑게 챙겨주는 등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화보 'A moment like this'의 풀 스토리는 더블유 10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예비부부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올해 초 탤런트 김성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해 열애에 빠졌다. 오는 9월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