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AIG 보험 해약 않는 것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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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한국지점의 자산건전성이 우수해 국내 보험가입자의 경우 해약하지 않는게 유리하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강영구 금융감독원 보험업서비스본부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점 모니터링 결과 하루 200건 수준이던 AIG 고객 해약 실적이 최근 600건으로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안해하는 AIG 고객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본부장은 "하지만 AIG 한국지점은 미국 본사와는 관계없이 한국 보험법의 적용을 받는다"며 "설사 본사가 파산하더라도 한국지점의 재무건전성이 우수해 계약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