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방어株..반등장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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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방어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종만 유일하게 0.20%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2% 반등하고 있다.
SK텔레콤, KT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KT&G도 소폭 내림세다.
대형 유통 3인방 중 현대백화점은 1.03% 하락하고 있으며 신세계와 롯데쇼핑은 각각 0.18%, 1.05% 상승하고 있지만 지수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 방어주들은 최근 폭락장에서 견조한 주가흐름을 나타내며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부각돼 왔지만, 시장대비 아웃퍼폼에 대한 부담 등으로 반등장에서는 쉬어가는 모습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형 유통3인방이 시장이 강할때 약하고 시장이 약할 때 강한 이유로 △대외변수에 덜 민감하다는 점 △전체 민간소비의 침체와는 달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시장을 이끌 주도주와 주도 섹터가 아직 없다는 점 등을 꼽았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종만 유일하게 0.20%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2% 반등하고 있다.
SK텔레콤, KT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KT&G도 소폭 내림세다.
대형 유통 3인방 중 현대백화점은 1.03% 하락하고 있으며 신세계와 롯데쇼핑은 각각 0.18%, 1.05% 상승하고 있지만 지수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 방어주들은 최근 폭락장에서 견조한 주가흐름을 나타내며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부각돼 왔지만, 시장대비 아웃퍼폼에 대한 부담 등으로 반등장에서는 쉬어가는 모습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형 유통3인방이 시장이 강할때 약하고 시장이 약할 때 강한 이유로 △대외변수에 덜 민감하다는 점 △전체 민간소비의 침체와는 달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시장을 이끌 주도주와 주도 섹터가 아직 없다는 점 등을 꼽았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