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은행의 이번주 3년 고정 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는 최고 9.24%로 지난주에 비해 0.2% 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외환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도 지난주에 비해 고정금리를 0.12%포인트에서 0.17%포인트까지 내렸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상승세를 보이던 대출금리가 하락하는 건 기준이 되는 채권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