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전문업체 시디즈(대표 김상현)는 T50의자의 신제품인 회의용 의자 T50-C시리즈 2종을 이달 중순께 내놓는다. 이 제품은 회의실 접객실 로비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의자 하부구조가 파이프로 되어 있는 'T50 프레임'과 바닥에 바퀴가 아닌 글라이드라는 미끄럼 방지 장치를 적용해 상부 회전이 가능한 'T50 스위블' 등 두 종류다. 회사 측은 사무용 가구 하면 연상되는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감각적이고 디자인 지향적인 20~30대 연령층에 어필하는 슬림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회전형의 경우 오토 리턴과 자동 높낮이 기능을 갖춰 사용 후 깔끔하게 정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의자 전체로 이어지는 날렵한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색 위주의 경쾌한 좌판 색과 통풍 통기성을 강조한 소재가 돋보이며 등판에 망사 형태의 메시 구조는 디자인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원활한 통풍을 도와 최적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9월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프레임형은 12만원대,스위블형은 2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