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이연희, 송승헌에 '기습 키스'…아슬아슬한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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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의 이연희와 송승헌이 첫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7회에서 카지노 대부 국회장(유동근)의 딸 영란 역을 맡은 이연희는 마카오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동철 역의 송승헌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하며 과감한 애정표현을 했다.
특히 이들은 6회에서 동철이 마이크(데니스오)에게 지나친 애정관계를 보이는 여자에게 실수로 쓰레기를 붓게 되면서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로 인해 동철은 영란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19살 소녀로 오해하게된 상황이다.
이연희의 기습 뽀뽀신은 마이크의 부탁을 받고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는 동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
자신을 호텔에 내려다준 동철이 자신을 소위 '콜걸'로 오해하자 즐거워하며 동철의 볼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게 된다.
특히 이날 키스신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 지르는 열정적인 마음을 가진 여자 영란과 항상 위험천만한 인생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동철의 아슬아슬한 사랑이 시작되는 전초전인 셈이다.
한편 '에덴의 동쪽' 7회와 8회에서는 홍콩과 마카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철과 신태환(조민기)의 얽키고 설킨 악연이 긴장감을 더해가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