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융프라우 철도'와 스폰서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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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융프라우 정상에 위치한 스핑스홀에서 알프스 산악열차를 운영하는 '융프라우 철도' 측과 제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융프라우는 1912년 산악 열차를 개통한 이래 매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럽최고 명소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융프라우 정상을 향해 출발하는 인터라켄역 등 주요 기차역과 융프라우 정상의 스핑스홀에 대형 LCD TV와 모니터를 설치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삼성 브랜드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영국 버킹엄궁, 프랑스 엘리제궁, 오스트리아 쉔브룬궁 등 유럽의 명소에 전략제품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로얄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영철 삼성전자 구주총괄 상무는 "유럽 소비자들이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인지도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로얄 브랜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