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Rain)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컴백 일자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오는 10월 5집 앨범으로 컴백 예정인 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검정색 중절모와 뿔테 안경으로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드러낸 비는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 추석 인사를 전하며 “드디어 비가 컴백한다”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독자적 행보를 선언한 뒤 이번 5집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처음 선보이게 되는 비는 매우 독특한 자신만의 느낌을 앨범에 담아 ‘진정한 비를 보여주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현재 95% 가량 음반 제작을 완성한 비는 2년여 만의 컴백을 앞두고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음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