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하나금융그룹이 신협과 손잡고 전국 고객층 확대에 나섰습니다. 수익증권 판매와 M&A 공동 참여 등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 점유유을 넓혀간다는 전략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1천여개 신협 유통망 확보" 하나금융그룹이 신협중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G1) - 수익증권 공동 판매 - 전산시스템 구축 - 판매직원 교육, 연수 - 신협 유통망 확보(1천여개)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신협에 수익증권 판매 관련 전산시스템과 교육, 연수 등을 지원하고 1000여개 신협 조합에서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정태 하나은행 행장 "신협과 제휴를 통해 그동안 취약했던 오프라인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층도 다양하게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CG2) - 카드상품 공동 개발 - 외환업무 상호 협조 (해외 송금, 환전) - 집단성 대출 공동참여 - M&A,SOC 등 공동투자 카드업무 제휴를 통해 카드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외환업무 규제 완화 추세에 맞춰 외화 환전과 송금 업무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파트 이주비 대출등 집단성 대출에 공동 참여하고, M&a와 SOC 투자 등에도 우선적인 파트너로 참여해 상호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신협은 이번 제휴로 수익증권 판매시기를 단축하고, 집단대출 취급등 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권오만 신협중앙회 회장 "자통법 시행과 외환업무 규제완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공동 대처하고, 수익증권 판매 등에 상호협조해서 윈-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과 신협 모두 수익증대와 영업기반 확대라는 '윈-윈'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