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길이의 중앙분리대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일반국도에 설치됩니다. 국토해양부는 (11일) "6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0년간 국도에 1천200k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결과 중앙선 침범사고가 크게 줄어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 96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천387명이었던 것이 2007년에는 673명으로 68%가 줄었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올해에는 일반국도 17개 노선 47km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설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