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접한 광명시와 의정부 등 경기지역 전세가 상승률이 서울 대비 3~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연초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1.88% 상승한 반면 경기는 2.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명시는 서울의 4배 가까운 7.08% 상승했으며 의정부시 6.11%, 구리시 5.64%, 성남시 4.24%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평균 전세가는 3.3㎡당 서울 634만원, 광명시 505만원, 의정부시 32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