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축구 '한국-북한'戰과 시청률 경쟁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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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일국이 주몽의 아들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KBS 2TV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축구 ‘한국-북한'戰과 맞대결을 펼친다.
‘바람의 나라’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인 한국-북한 경기 후반전과 동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시청률 경쟁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국민적 관심사인 축구 경기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첫 방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바람의 나라’는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을 연기했더 송일국이 주몽의 아들 무휼로 변신해 고구려 시대를 무대로 본격적인 스케치를 그려 나간다.
10일 저녁 첫 방송되는 ‘바람의 나라’ 첫 회에서는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해낸 유리왕(정진영)의 대규모 전투씬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