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레이(영국)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페더러는 1968년 오픈시대가 열린 이후 처음으로 대회 남자단식을 5년연속 제패한 선수가 됐다.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