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우수 기업] 빵 맛·신선도·다양성 뚜레쥬르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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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사은품 등 다양한 이벤트 강점
제과/제빵업 부문에서는 CJ뚜레쥬르가 7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CJ뚜레쥬르는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고 빵의 맛과 신선도,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의 친절도와 매장의 청결도 등도 다른 제과점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크라상은 67.6점으로 2위,크라운베이커리는 6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주5일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영화관에 방문하는 관객 수는 최근 1억명을 돌파했다. 영화 관람이 대중문화의 중요 부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영화관 간 대고객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롯데시네마는 71.7점으로 2008년 KCS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메가박스(70.8),CJ CGV(67.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외식산업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피자전문점 업계들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불황 타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미스터피자를 제치고 70.4점으로 새로운 최강자로 떠올랐다. 미스터피자는 69.9점을 받았고 도미노피자는 65.9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피자헛은 상세한 메뉴 소개와 사은품·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배달이 편리해 주문형 외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것도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손꼽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