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의 정밀점검으로 일부차선이 통제됩니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8일) 이달(9월)부터 석달동안 영종대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영종대교 전체구간 뿐 아니라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케이블 등에 대해 이뤄집니다. 국토해양부는 "영종대교 정밀 점검기간 중 상부 도로의 부분 도로차단과 한방향 전면통제가 예정돼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운행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상부도로 교통제한시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교통을 차단하지 않기 때문에 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