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건설이 1억5000만달러 규모 타지키스탄 건설공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서광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4.93% 오른 3965원을 기록 중이다.

서광건설은 이날 타지키스탄 현지 합작법인 리굿社(REGOOD LIMITED LIABILITY CORPORATION)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공주택 및 호텔공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시 1160세대 공동주택과 후쟌드시 495개실 호텔을 건설하는 공사"라며 "리굿社는 인허가, 분양, 홍보 관련 업무를 맡고 서광건설은 시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