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컨소, 부천-안산 복선전철 우선협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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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경기도 서부축인 부천시(소사)와 시흥시,안산시(원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전철과 간선철도 기능을 갖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으로 구성된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공기는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방식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하고 준공 후 20년 동안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으로 추진되며 노선이 완공되면 소사-시흥-원시간 남북축 교통편의와 함께 안산, 시흥, 부천지역에서 서울권 진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