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4일 전라남도 진도에 총 2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3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 '솔로채 진도'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솔루채 진도'는 삼성물산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통한 전력 판매 사업에 직접 나선 첫 사업장으로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채"를 도입해 이미 해외 7개국에 상표 출원을 했으며, 일부 지역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그리스에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SOLECO S.A.)을 설립하고, 20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일조량이 풍부한 유럽과 미국, 캐나다, 중동지역에서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