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이 3일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캐나다통신이 3일 보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물가상승 압력도 완화되고 있어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달러 환율이 미 달러 대비 95센트 선으로 하락해 수출은 유리해졌지만 캐나다 경제는 여전히 미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