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시장에서 포드 최고의 세일즈맨 자리를 우리나라가 차지했습니다. 미국 포드 본사가 전세계 포드 세일즈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월드컵 워크어라운드 컴페티션’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출전한 한국의 김상원 씨가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대륙별 최종 대표 13명의 세일즈맨이 참가해 포드 포커스를 주제로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는 1인당 12분씩 고객응대와 제품 설명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대전영업소에 김상원 씨는 최고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모국어로 진행해 언어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지만 처음 본 북미형 포커스를 연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며 "회사 내에서뿐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