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으로부터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폰 100만대를 수주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일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차이나유니콤으로부터 CDMA 사업을 인수한 차이나텔레콤이 최근 실시한 500만대의 CDMA 단말기 입찰에 3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10여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