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십리민자역사에 패션쇼핑몰 '엔터6'가 오는 5일 문을 연다.

엔터6 왕십리역사점은 코엑스점에 이은 2호점으로 지하 1층~지상 1층 1만3600㎡(약 4500평) 규모다. 유럽 거리 풍경이 컨셉트로 바닥에 유럽풍 문양의 자재에 실제 맨홀 뚜껑을 붙이고 매장마다 테라스를 만들어 해외 유명 패션가 분위기를 연출했다. 10,20대를 겨냥해 캘빈클라인 게스 코모도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가 들어서며 이들의 취향에 맞춰 스타벅스 커피빈과 케이크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등의 편의시설도 입점시켰다. 엔터6는 개점 기념으로 21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의류를 30~40% 할인 판매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