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3.FC서울)이 프랑스 AS모나코팀에서 뛰게 됐다.

박주영의 소속팀 FC서울은 2일 오전 "지난달 31일 AS모나코와 박주영의 이적에 대해 최종 계약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박주영은 메디컬 체크도 무사히 마쳤고, 팀에서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동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주영은 AS모나코와 계약기간 4년에 연봉 8억원, 이적료 32억원에 세부계약을 마무리했으며 K리그 복귀시 반드시 서울로 복귀하는 이적조항에도 합의했다.

박주영이 이적한 AS모나코 팀은 1919년 창단한 프랑스 팀으로 프랑스 르샹피오나(1부리그)에서 7차례 우승한 실력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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