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일 대만 TV업체인 암트란과 중국에 합작사를 세우고 LCD(액정디스플레이) TV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LCD 패널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수익성 개선작업의 하나이며,LG디스플레이는 합작사에서 만든 TV를 중국계 미국회사인 비지오와 LG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양사가 각각 10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쑤저우에 세우는 합작사(Suzhou Raken Technology)는 LCD 모듈과 LCD TV를 위탁제조 방식으로 생산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