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커플로 열연중인 송창의와 임효선이 전남문화산업진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남도는 26일 목표대학교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국 문화산업 관련 인사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창의와 임효선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홍보도지사 김기훈 원장은 "두 사람 모두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전남이 새롭게 시작되는 문화산업의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며 "전남이 문화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송창의는 MBC 드라마 '이산'에서 밝고 유쾌한 '정약용'역을 통해 신세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의 다산초당과 연계할 경우 전남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송창의와 임효선은 "예향의 땅으로 불리 우는 아름다운 전남의 문화 산업 진흥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남 고유의 문화 컨텐츠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남의 섬 콘텐츠 발굴 및 전남의 문화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송창의와 임효선은 견우의 '너 였구나' 뮤직비디오에 이어 SBS 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두 번째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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