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러지는 KTF에 유심(USIM)카드 75만개를 추가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75만개는 부가서비스용 유심카드 30만개와 통신전용 카드 45만개로 구성됐다. 케이비티는 KTF 부가서비스용 유심카드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케이비티는 이번 계약으로 2008년에만 통신 전용 유심카드 153만개,부가서비스용 유심카드 80만개를 KTF에 납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심카드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 이용시 사용자 인증을 위해 필요한 장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