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납치된 일본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가 27일 오전(현지시간) 총격을 당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NGO 관계자들이 밝혔다. 피랍된 일본인 남성 이토 가즈야씨(31)가 소속된 NGO 페샤와르회의 누어 자만씨는 "시신이 산악지대인 케와 지구의 나우 지역에서 발견됐고,동료들이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