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148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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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연중 최저점까지 밀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자세한 시황, 신은서 기자 연결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480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47포인트 하락한 1,487.78로 장을 시작했지만 낙폭을 넓혀 장중 한 때 연중 최저점마저 경신하며1466.46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8.66포인트 밀린 1,480.7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급동향은 외국인이 7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통해 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은 900억원 이상 팔고 있는데요, 매도 물량이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종목으로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통신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중이고 대부분의 업종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0.05포인트 내린 477.01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4포인트 가량 빠져 472선까지 밀렸습니다.
한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20원 내리면서 1085.20원대를 기록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092.50원까지 올랐지만 금융 당국의 매도 개입으로 현재 1080원대를 회복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