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이앤티는 2차전지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제품은 폭발방지용 안전캡이며, 다음달 설비 발주해 오는 12월 1차 라인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라인 설비 투자금액은 20억9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후지경제를 인용해 2차전지 시장의 2010년 시장 규모는 2005년에 비해 37% 증가한 26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