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75.54로 전일대비 1.52포인트(0.32%) 떨어지고 있다.

개장 후 보합권에서 머뭇거리던 지수는 모멘텀 부족과 외국인 순매도(27억원)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NHN이 2% 밀리고 있고 태광, 성광벤드, 현진소재, 동화홀딩스가 2~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은 강세다. 지난 18일부터 7일 동안 빠졌던 메가스터디가 약 2.7% 반등에 나섰다.
네패스가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호평 속에 2.77% 치솟고 있다. 비티캠을 흡수합병키로 한 제이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스템통합 업체인 버츄얼솔루션을 6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팍스메듀는 이틀째 상한가다.

흥구석유는 액면분할 이후 거래재개 이틀째인 이날에도 급락세를 지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