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그라프 아시아 2010' 개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미국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사가 2010년 시그라프 아시아 개최도시로 서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12월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시그라프 아시아 2010'은 코엑스의 30개 회의실 전체와 장보고홀, 오디토리움과 대서양홀, 아셈홀 등 2개 전문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등록자만 4천여명, 방문자는 5천명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형자동차 1천3백여대 수출과 맞먹는 경제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