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뉴욕증시 동반하락, 신용 불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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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식시장이 금융불안 지속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비교적 큰 폭 하락했습니다.
지방은행인 컬럼비안뱅크의 영업정지와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의 손실확대 전망 등으로 금융불안이 다시 고조됐습니다.
7월 기존주택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주택재고가 사상 최고에 달하면서 주택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386.25로 전거래일대비 241.81포인트(2.08%)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12포인트(2.03%) 급락한 2365.59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66.84로 25.36포인트(1.96%) 하락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