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5일 미국의 7월 기존 주택매매가 전달보다 3.1% 증가한 500만건(연율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의 예상(491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던 기존 주택매매가 회복된 것은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