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일본은행은 1년6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부진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다만 유가를 비롯한 상품 가격이 안정되고 해외 경제가 되살아나면 일본 경제도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