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헤지펀드 리서치기관 중의 하나인 유레카헤지(Eurekahedge) 및 유레카 케피탈 파트너스(Eureka Capital Partners)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유레카헤지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헤지펀드 및 대안투자 상품에 대한 폭 넓은 데이터베이스와 리서치 자료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헤지펀드와 같은 대체 투자상품 제공 및 상품 선정과 관련한 실사기법, 시장전망, 자산배분 등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하나대투증권 강창주 상무는 "유레카헤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당사의 헤지펀드를 포함한 대체 투자상품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리서치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국내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당사의 고객에게 한 단계 레벨업된 대체투자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2007년 싱가폴에 국내 최초로 헤지펀드만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전문 운용사를 설립하고 ‘HFG 코리아’라는 한국투자 전문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레카헤지는 세계 헤지펀드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펀드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 싱가폴, 홍콩, 도쿄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약 1만7000개 이상의 헤지펀드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