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이틀째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약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 거래소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롯데쇼핑만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HN이 2% 넘게 밀리고 있고, 다음, 태광, 성광벤드, 코미팜, SK컴즈도 2~3% 내리고 있다. CJ홈쇼핑, 서울반도체, 화우테크, 한국토지신탁은 상승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