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를 자랑하는 '다이빙의 여제' 궈징징(27) 선수가 우승, 예비 시아버지로부터 금메달을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중국의 궈징징 선수가 아티네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궈징징은 지난 10일 동료인 우민샤와 함께 조를 이룬 여자 싱크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시상대에서 궈징징은 결혼 상대자로 알려진 홍콩 재벌 2세 훠치강의 아버지인 홍콩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훠전팅에게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알려진 궈징징은 뛰어난 실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릴뿐만 아니라 여러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아테네올림픽 당시 남자 다이빙 플랫폼 금메달리스트인 티안량과 연인 사이였으며, 임신설을 비롯해 각종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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