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에 갇힌 '크크섬' 출연진도 '올림픽 열풍'에 동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연출 김영기, 극본 송재정 ) 출연진도 '올림픽 열풍'에 동참했다.
'크크섬' 출연진들은 남자 수영 4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함께 하며 촬영 중간 수영 삼매경에 빠진 것.
인천 무의도와 경기 파주에서 100% 야외 촬영을 소화하고 있는 탓에 출연진은 촬영 중간에 쉬는 시간이 나도 딱히 시간을 보낼 거리가 없었고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수영 바람이 분 것이다.
'찌질한 대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윤상현은 "박태환 선수의 영향으로 촬영 중간중간 해변가에서 수영 배우기에 도전하고 있다"며 "올림픽 중계로 인해 연속 결방되면서 시청자들의 흐름이 끊길 까봐 걱정도 되지만 선전하고 있는 선수들의 열정에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크섬의 비밀'은 올림픽 개최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 한 주가 통째로 결방에 들어갔으며 18일과 19일도 결방돼 2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