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 나선 올림픽 야구 대표팀, '우여곡절' 9대 8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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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 윤석민이 등판한 가운데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을 9대 8로 승리했다.
7회초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국은 9대 8로 역전했다.
경기전 "오늘은 중간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고 밝힌 김경문 감독은 한기주에 이어 권혁, 윤석민으로 투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한국은 '진땀' 1승을 추가했다.
5승 무패를 기록한 한국은 예선 1위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뒤를 이어 순위는 쿠바(4경기 4승 0패), 일본(5경기 3승 2패), 미국(4경기 2승2패)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4경기후 1일 휴식을 취하는 다른 나라 선수들과 달리 비로 연기된 중국과의 경기를 치루느라 5일 연속 경기장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19일 12시 30분 쿠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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