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 기업의 주식,회사채 등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이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는 4조4889억원으로 전달보다 18.6%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4065억원으로 전월보다 66.1% 감소했다. 기업공개는 2246억원으로 66.7% 증가했으나 유상증자는 1819억원으로 82.9% 급감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4조824억원으로 전월보다 5.5% 줄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