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오마이뉴스-쿠키, 채널등록 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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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과 오마이뉴스, 쿠키미디어에 대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이 다시 보류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25차 상임위원회를 개최 쿠키미디어, 다음, 오마이뉴스 3개사의 PP 등록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다음은 먼저 신청한 '생활정보' 분야를 '스포츠 및 연예'로, 오마이뉴스는 '경제'에서 '비즈니스'로 바꿨지만 방통 상임위에서는 여전히 '보도 채널'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며 각사가 제출한 세부 프로그램 명칭이 여전히 포괄적이라는 의미에서 재검토를 결정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 전문PP들이 '경제' '생활정보' 등의 포괄적인 범위를 지칭하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며 전문PP 등록도 기존보다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의 OCN과 서울경제티브이의 서울경제TV 등 7개 방송채널사용사업 변경등록 신청 건은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