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는 올해 상반기 매출 575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3.5%와 131.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69.8% 급증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연간 13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턴어라운드 한 이후 본격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실적 호조는 디스플레이용 주요 부품인 전원공급장치(PSU)의 성장과 LED솔루션 사업 확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