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이베이의 G마켓 지분 인수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인터파크는 G마켓의 지분 37%를 갖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인터파크는 14.84% 오른 5340원을 기록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이베이가 G마켓을 자회사로 둔 인터파크 및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베이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G마켓과 경쟁을 벌여왔으며, 2개월 전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분 인수 관련 사전 예비심사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