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20.연세대)와 정다래(17.부영여고)가 나란히 베이징올림픽 평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저녁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예선 4조에서 정다래는 2분27초28로 전체 40명중 16위에 턱걸이해 준결승에 나가게 됐다.

또한 예전 6조에서 뛴 정슬기는 2분25초95의 기록으로 4위로 골인했다. 전체 40명중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무난하게 진출하게 됐다.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은 14일 오전에 열린다. 정슬기는 2조 7레인, 정다래는 1조 8레인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슬기와 정다래의 미니홈피를 통해 "준결승전도 화이팅할게요", "메달에 대한 부담없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래요", "14일에 꼭 응원할게요" 등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