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035원선도 넘어섰습니다. 역외 NDF선물환율이 1036.00원으로 상승 마감한데다 미국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신용위기감이 불거지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0.3원 오른 1,03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9시15분 현재 2.20원 상승한 1,036.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융주 불안이 다시 불거지고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이 지속되면서 환율 상승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